[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스텔라 출신 가영이 19금 그룹 이미지로 인해 속앓이를 했던 지난 시간을 고백했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MBN '미쓰백’(기획 남성현 연출 안동수, 김지은)에서는 스텔라 출신 가영이 가까운 친구에게조차 말할 수 없었던 지난날들과 탈퇴 이후의 일상을 공개한다.
'미쓰백’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조금씩 잊혀 간 여자 아이돌 출신 가수 8명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는 이야기로,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인생 곡으로 '제2의 전성기'가 될 터닝포인트를 함께하는 신개념 다큐테인먼트(휴먼다큐+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가영은 당시 자극적인 것만 이슈가 돼 '스텔라 원래 그런 것만 하는 그룹이잖아'라는 굳어진 이미지와 함께 도배됐던 악플들을 떠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2011년 그룹 스텔라로 데뷔한 가영은 청순한 걸그룹을 꿈꾸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자 19금 섹시 콘셉트로 바꿔 다시 무대에 서게 된 것. 이 모든 상황을 함께 지켜봤던 가영의 엄마는 "정말 많이 울었죠. 왜 그렇게까지 해야 했었는지"라는 말을 남겨 먹먹함을 더했다.
어렵게 용기 내 다시 대중 앞에 선 가영은 "이번이 아니면 정말 기회는 없겠구나"라는 굳은 다짐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걸그룹으로서 겪어야만 했던 어려움과 탈퇴 이후 근황에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과연 그녀는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쓰백’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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