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리쌍의 개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음악이 누락된 데 불만을 표한 가운데, 제작진이 사과했다.
13일 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돌'에 음악이 잘못 나왔네요"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앞서 개리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공감할 음악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는 13일 방송에 전파를 타지 못했다.
이에 대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제작상 실수로 마스터버전에서 음악이 누락됐다. 죄송한 마음이다. 개리에게는 사과의 뜻을 전했다"라며 "노래가 정말 좋다. 개리 유튜브를 통해 음악을 꼭 확인해 달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개리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 하오와 함께 출연 중이다. 개리는 13일 방송 후 자신의 SNS에 "곡 만든 친구들이 고생고생해서 밤새도록 믹스하고 정인이가 육아중에도 노래를 몇번이나 불러서 보내줬는데.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는지 참"이라며 "같이 작업한 동생들한테 미안해서 온몸으로 화가 느껴지지만 참아봅니다. 음악은 나중에 다시 올릴게요"라고 불편한 속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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