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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라마어워즈]'동백꽃', 작가상→연기상 '5관왕'…여전한 '동백꽃앓이'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동백꽃 필 무렵'이 '서울드라마어워즈' 5관왕에 오르며 여전한 '동백꽃 앓이'를 실감케 했다.

15일 오후 MBC에서 녹화 중계된 '제15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은 한류드라마 작품상 최우수상부터 작가상, 한류드라마 OST상, 남녀연기자상까지 휩쓸었다.

'동백꽃 필무렵'이 '제15회 서울드라마어워즈'를 휩쓸었다. [사진=KBS]

이날 '동백꽃 필 무렵' 차영훈 PD는 "이 드라마는 잘나지도 멋있지도 대단하지도 않은 소소한 선의들이 모여 얼마나 위대한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라며 "1년이 지난 지금 우리에게 또 다른 의미를 주지 않나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수 펀치는 '동백꽃 필 무렵' OST '영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처럼'으로 한류 드라마 OST상을 받았다. 펀치는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고 말하며 직접 노래를 선보였다.

여자연기자상을 수상한 공효진은 "'동백꽃 필 무렵'이 지난해 9월께 첫방송을 했으니 1년 정도 됐다"며 "1년이 지나 이 상을 받으니 추억이 새록새록하다"라고 했다.

그는 "그때 참 즐겁고 너무 좋은 계절에 좋은 날씨에 좋은 배우들과 함께 했던 그 시간들이 생각나 만감이 교차한다"면서 "1년 전 그날처럼 또 현장에서 함께 드라마, 영화를 찍을 시간,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그날이 얼른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자연기자상을 받은 강하늘은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이런 작품을 또 만나게 될 수 있을지 정말 모르겠다. 그 정도로 좋았고 너무 행복했다"라며 "가장 옆에서 도와줬던 효진 누나 너무 고맙다. 동백 씨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전 세계에서 방영된 드라마 중 지난 한 해를 빛낸 최고의 작품과 배우를 가리는 드라마 축제다. 올해는 배우 김수로, 갓세븐 진영, 박지민 MBC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나서 '전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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