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3차 피해를 호소했다.
장동민은 지난 18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를 통해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면 안 되는데. 수사의 끝을 달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CCTV도 달고 그랬는데, 어떤 사람인지 대단하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차와 집안의 피해 흔적을 공개한 장동민은 "범인을 못 잡아도 다시는 안 그러겠지 생각했는데 이건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상태"라며 분노했다. 또 장동민은 "가로등 설치 민원을 넣었는데 아직 안됐다. 어두워서 잘 찍히지 않는데 그래도 계속 보고 있다. 확인된 것은 올리겠다"고 CCTV 공개를 예고했다.
그러면서 장동민은 주작(없는 것을 꾸며내는 것이란 인터넷 신조어) 의혹에 대해 "그 정도 돈이라면 그냥 채널 하나 샀다. 고통 심하게 받고 있다. 보통 일이 아니다. 굉장히 심각한 범죄다. 차가 아니라 사람이 맞았다고 생각하면 상상하기도 싫다"고 전했다. 앞서 장동민은 지난달 21일 원주 집에서 괴한이 돌을 던져 차량이 심각하게 망가졌다고 호소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1일 장동민은 2차 피해 발생을 전하며 "반드시 잡겠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거듭된 피해 호소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자 "많은 의견 너무 감사하다. 너무 화가 나고 가족들이 너무 무서워하고 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저는 가족을 지키고 범인을 잡아 엄중하게 처벌하겠다. 저와 같은 피해자가 없기를 기도한다"고 답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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