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지컬 '고스트'가 코로나19 공연장 방역 지침에 따라 좌석 띄어앉기를 도입한다.
10월 6일 개막하는 뮤지컬 '고스트' 객석이 첫공연부터 2주간, 코로나19 공연장 방역지침에 따른 좌석 띄어앉기제로 운영된다.
뮤지컬 '고스트' 측은 "공연기간의 코로나19 관련 국가 지정 방역 단계는 아직 미정이나 전방위적으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연대가 필요한 시기라 판단, 좌석 띄어앉기 운영을 미리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 6일부터 10월 18일 공연까지의 기 예약된 티켓은 수수료 없이 일괄 취소된다. 그리고 23일 좌석 띄어앉기 예매가 재오픈된다. '좌석 띄어앉기' 운영으로 강제 취소된 기존 예매자들은 23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선예매할 수 있고, 이 기간 공연을 예매하는 전 구매고객에겐 최대 40% 할인과 '고스트 렌티큘러 카드'가 제공된다.
한편, 뮤지컬 '고스트'는 영화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한 작품. 오는 10월 6일부터 2021년 3월 14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한국 초연 시 열연을 펼쳤던 원년 멤버 주원, 김우형(샘 역), 아이비, 박지연(몰리 역), 최정원(오다메 역)이 함께 돌아온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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