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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45분' 토트넘, 뉴캐슬과 1-1 무승부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리그 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비겼다.

토트넘은 전반 15분 루카스 모우라(28, 브라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루카스 모우라(왼쪽 두 번째)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EPL 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기록한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루카스 모우라(왼쪽 두 번째)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EPL 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기록한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해리 케인(27, 잉글랜드)이 왼쪽 측면에서 박스 안으로 낮고 빠르게 연결한 크로스를 모우라가 컷백으로 마무리하면서 1-0으로 먼저 앞서갔다.

토트넘은 후반 막판까지 뉴캐슬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점 3점을 챙기는 듯 보였다.

하지만 뉴캐슬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토트넘 수비수 에릭 다이어(26, 잉글랜드)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를 키커로 나선 칼럼 윌슨(28, 잉글랜드)이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뉴캐슬의 동점골 이후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고 토트넘은 승점 1점으로 만족해야 했다.

이날 선발출전했던 손흥민(28)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되기 전까지 4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손흥민은 전반전 두 차례나 골대를 맞추는 등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3경기 연속 골은 무산됐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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