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박은빈, 이유진에 "좋아했어" 고백...김민재X배다빈 대화 듣고 '충격'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은빈이 이유진에게 과거 감정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는 연애를 시작하는 채송아(박은빈) 박준영(김민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준영은 채송아에게 마음을 고백하며 키스했고, 두 사람은 다음날부터 연애를 시작했다. 박준영은 같이 밥을 먹게 된 채송아 후배에게 "저희 사귀어요"라고 자랑했고, 이후 학교에 두 사람의 교재 사실이 퍼졌다.

박준영은 반주 문제로 만난 이정경(박지현)에게도 채송아와 만난다는 사실을 밝혔고, 한현호(김성철)는 동창회에 갔다가 두 사람이 연애 중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한현호는 박준영을 따로 불러 "정경이에게 상처주지 마라"고 화를 냈다.

채송아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박준영이 보고 싶어 달려가고, 두 사람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데이트하다 키스를 했다.

채송아는 친구 생일 모임에 갔다가 윤동윤(이유진)과 마주친다. 두 사람은 생일 파티가 끝났는데도 오지 않는 강민성(배다빈)을 기다린다. 그 사이 친구들은 한명씩 귀가하고, 결국 두 사람만 남게 된다.

윤동윤은 모임 중에 들은 채송아의 연애에 대해 묻고, 채송아는 "박준영을 많이 좋아한다"고 말한다.

이어 "예전에 너를 많이 좋아했었다. 그 마음이 들킬까봐 모임에서도 술을 많이 먹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때 강민성과 박준영이 들어왔고,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된다.

강민성은 충격에 밖으로 뛰어나갔고, 놀란 채송아는 따라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