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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래원X이다희 '루카', 촬영 완료…역대급 CG·완성도 높인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래원, 이다희가 '루카' 촬영을 모두 마쳤다.

29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tvN 새 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연출 김홍선, 극본 천성일/이하 '루카') 측은 지난 주 모든 촬영을 완료했다.

배우 김래원, 이다희가 드라마 '루카' 촬영을 완료했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래원, 이다희가 드라마 '루카' 촬영을 완료했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루카'는 특별한 능력 때문에 세상에 쫓기게 된 지오(김래원 분)가 유일하게 그의 모습을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구름(이다희 분)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액션극이다.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을 바탕으로 한 파격적인 소재를 담는다.

'보이스1', '손 the guest' 등 장르물의 퀄리티를 한 단계 높인 연출 세계를 펼쳐온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추노'와 '친애하는 판사님께', 영화 '해적', '7급 공무원'까지 탄탄한 필력의 천성일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김래원이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른 채 세상에 던져진 지오를, 이다희가 강력계 형사 구름을 연기한다. 이들 외에도 김성오, 김상호, 김민귀, 정다은 등이 출연한다.

'루카'는 작품 특성상 매회 CG 작업이 많아 100% 사전 촬영이 이뤄져야 했고, 제작진은 방송 전까지 완성도 높은 CG 작업을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장르물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탄탄한 대본을 바탕으로 김래원, 이다희, 김성오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열연,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이 더해져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김래원은 2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인 '루카'를 통해 한계 없는 연기력을 뽐내며 다시 한번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확인시킬 전망이다.

'루카'는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으로, 정확한 편성 시기를 논의 중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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