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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권상우X배성우, 오지랖 부스터 발동 '환장의 콤비'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 배성우가 세상을 발칵 뒤집을 환장의 콤비로 출격 준비를 마쳤다.

오는 10월 3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측은 14일, 열정과 똘기로 중무장하고 차원이 다른 콤비 플레이를 펼칠 권상우, 배성우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불합리한 세상과 제대로 한 판 붙을 두 남자의 브레이크 없는 활약이 화끈하고 유쾌한 '버디물'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 배성우의 스틸컷이 공개됐다.[사진=SBS]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다. 가진 것 하나 없는 고졸 국선 변호사와 투박하지만 '글발' 하나로 마음을 움직이는 생계형 기자의 판을 뒤엎는 정의구현 역전극이 유쾌하면서도 짜릿하게 그려진다. '미스 함무라비', '보좌관' 시리즈를 통해 깊이 있는 연출력을 선보인 곽정환 감독과 박상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권상우, 배성우를 필두로 김주현, 정웅인, 이원종, 박지일, 안시하, 김혜화, 차순배, 사현진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완성도를 높인다. 여기에 김응수, 조성하, 김갑수가 극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특별출연해 힘을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 국선 변호사 박태용(권상우 분)과 생계형 기자 박삼수(배성우 분)의 심상치 않은 만남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고등어 두 마리를 손에 쥐고 해맑은 미소로 박삼수를 맞이하는 박태용. 예상치 못한 그의 소탈하고 짠내 나는 비주얼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박삼수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불의를 보면 '욱'이 먼저 발사되는 박태용과 마음을 움직이는 '글발'을 가졌지만, 현재는 환금성 기사만 쫓는 박삼수.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은 매사 티격태격 부딪힌다. 사진만 봐도 웃음을 유발하는 케미스트리가 '캐릭터 맛집'을 예고한다. 특히, '진실' 앞에 의기투합할 두 사람의 美친 팀플레이가 기다려진다.

사뭇 비장한 분위기도 포착됐다. 눈빛을 빛내는 박태용과 주먹을 번쩍 든 채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박삼수. 같은 곳을 응시하는 두 사람의 다부진 표정이 흥미롭다. 못 말리는 정의감과 똘기 하나로 브레이크 없는 직진을 시작한 박태용과 박삼수. 두 사람이 맞닥뜨린 재심 사건은 무엇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더한다.

생활 밀착형 코믹 연기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권상우는 태평양 같은 오지랖과 정의감을 지닌 고졸 출신의 국선 변호사 '박태용'을,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배성우는 투박하지만 타고난 글발을 가진 생계형 기자 '박삼수'를 연기한다. 세상 둘도 없는 신박한 조합으로 대한민국 사법 역사의 한 획을 그을 두 남자의 뜨거운 반란에 이목이 쏠린다. 여기에 기득권을 쥔 초엘리트 집단과의 짜릿한 한판 승부도 화끈하게 펼쳐질 전망. 무모한 자신감과 열정 하나로 세상에 호기롭게 맞설 두 남자의 기막힌 공조에 귀추가 주목된다.

두 배우의 콤비 플레이는 단연 최고의 관전 포인트. 권상우는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배성우 배우와 함께 연기해보고 싶었다. 호흡이 너무 잘 맞고, 잘 통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배성우 역시 "권상우 배우는 에너지가 좋고 유쾌한 사람이다. 배우로서 그가 많이 궁금했는데 현장에서 함께 호흡해보니, 상대방을 편하게 만들어주고 좋은 기운을 주는 배우라는 것을 느꼈다"고 전해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은 '앨리스' 후속으로 오는 10월 3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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