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임창정이 정규 16집으로 가을을 접수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임창정은 19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에서 '임창정 정규 16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고 컴백을 알렸다.
임창정은 "믿겨지지 않는다. 16집이라는 앨범을 만들었고 소개를 할 수 있게 되서 감사하다. 올 가을을 접수하러 왔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근황을 묻자 "1년에 한번씩 많은 노래를 만들어야 하니, 콘서트도 하고 행사도 하지만 힘들어죽겠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지난 앨범 끝나고 바로 작업에 들어가서 곡을 많이 썼다. 10곡 정도를 직접 곡 쓰고 작사했다"라고 말했다.
'소확행' 노래를 부른 임창정은 "웃을 일이 많지 않다. 웃을 수 있고 위안이 되면 밝은 노래를 불러드려야겠다. 내년 봄에는 트로트 댄스곡도 준비 중이다. 이번 앨범에는 밝은 노래 비율이 좀 많다"라고 말했다. 정규 16집에는 임창정표 발라드 '이미 널 잊었어', 에너지 충전송 '소확행', 타이틀 선정단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꽃길을 걸어요' 등 총 15개의 트랙이 담긴다.
타이틀곡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는 임창정표 감성 발라드로, 노래를 듣자마자 눈물을 흘릴 만큼 애절하고,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임창정의 독보적인 고음이 인상적이다. 이 곡은 TOP100귀를 가진 타이틀 선정단을 모집해 선정, 이미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임창정은 이날 오후 6시 정규 16집 앨범을 통해 신곡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카카오TV 오리지널 '컴백쇼 뮤톡 라이브'를 통해 컴백 무대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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