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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운 "연인 경리, 소나무처럼 지지해주고 응원…의지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2AM 정진운이 여자친구 경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1년 7개월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군필돌로 대중의 곁에 돌아온 정진운이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 11월 호 화보를 진행했다. 21일 공개된 화보에서 정진운은 더욱 남자다워진 매력을 발산했다.

가수 정진운이 전역 후 화보 촬영을 했다. [사진=앳스타일]

정진운은 전역 소감을 묻자 "아직은 기상 시간에 맞춰 깨기도 한다"며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우스갯소리인 줄 알았는데 내가 겪어보니 알겠다"라고 말했다.

정진운의 전역으로 군필돌이 된 보컬그룹 2AM. 2AM의 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멤버들 모두 빨리 활동하고 싶은 마음뿐"이라며 "떨어져 지내다 보니 서로를 더 잘 알게 돼, 빨리 함께 음악을 하고 싶어 한다"고 답했다.

정진운은 군악대로 군 복무를 하며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하는 사람들을 만났다고 했다. 특히 "낯선 장르를 대할 때 피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도 했고, 음악을 대하는 스펙트럼도 정말 넓어졌다"고 말했다.

가수 정진운이 전역 후 화보 촬영을 했다. [사진=앳스타일]

입대 전까지 '정진운 밴드'로 활동을 이어갔던 정진운. "앞으로는 어떤 장르든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겠다"는 말로 전역 이후 활동 포부까지 들려줬다.

공개 열애 중인 경리도 언급했다. 그는 "내가 힘들 때 옆에서 소나무처럼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힘이 되고 의지가 된다"는 말과 함께 "이제는 어떤 일을 해도 여자친구가 곁에 있으면 잘 할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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