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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 택배 일용직 충격 근황…10년 전 폭행 사건 재조명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최철호가 일용직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10년 전 후배 폭행 사건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최철호는 지난 22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을 통해 택배 물류센터에서 택배 하차 일을 하고 있다며 근황을 알렸다.

최철호가 '현장르포 특종세상'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최철호가 '현장르포 특종세상'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영화에서 명품 배우로 종횡무진 활약해왔던 최철호는 2010년 음주 후 여자 후배 연기 지망생을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한 후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2012년 '태종무열왕'으로 연기 복귀에 나섰지만, 이후 활발한 활동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그는 현재 5평 원룸에서 룸메이트와 함께 살고 있었다. 아내와 아이들은 처가에 있다고 밝힌 최철호는 시간이 날 때마다 교회에서 기도를 한다고. 그는 "용서 받지 못할 일이지만 스스로 용서를 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자분께 전화가 왔을 때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런 일 없다'라고 했다. 제일 바보 같은 짓이었다.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라며 "모든 일에는 다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배웠다. 잘 살아야겠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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