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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정 많은 똑순이"…레드벨벳 스태프들, 갑질 논란에 옹호 나섰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레드벨벳 아이린이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를 옹호하는 글이 연이어 게재되고 있다.

레드벨벳의 안무를 담당하는 최선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린에 대해 너무 큰 오해가 쌓이는 것 같아 글을 올린다"며 "제가 아는 아이린은 일에 대한 에너지와 디테일이 강한 귀여움이 넘치고 정 많은 똑순이"라고 말했다.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
레드벨벳 안무 담당 최선희가 아이린에 대한 옹호글을 게재했다. [사진=최선희 인스타그램]

이어 "물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일하는 곳이라 간혹 의견 대립이 있을 때도 있지만, 그런 날에는 항상 먼저 문자 보내고 의견 조율하고 감사함과 파이팅을 건네는 정 많고 예쁜 친구다. 그럴 때 더 열심히 할 힘이 생긴다. 아이린에 대해 너무 큰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오랜 동안 함께해온 힘들 때 오히려 힘이 되어주던 이쁜이 고마워"라며 레드벨벳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수경 순수 청담본점 대표원장 역시 "아이린은 좋은 얘기가 많은 연예인이다. 연말이면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는 손편지에 막내 스태프들까지도 비타민 선물을 챙기고 감사 인사를 할 줄 아는 그런 연예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물이 다는 아니지만 평소 인성이 좋았기에 숍 헤어, 메이크업 많은 스태프들이 아이린을 굉장히 좋아한다. 좋은 면이 더 많은 연예인이기에 이 상황이 참 안타깝다"며 "아이린, 팬분들이 알고 있는 그런 좋은 사람 맞다. 몇 자 안 되는 글로라도 아이린 그녀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어주고 싶다"고 아이린을 옹호했다.

신경미 순수 이야기점 원장 역시 인스타그램에 "누구보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라며 아이린을 응원했다.

앞서 스타일리스트 A씨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연예인의 갑질을 폭로하며 '사이코(psycho)' , '몬스터(monster)'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에 해당 연예인이 아이린 혹은 슬기 아니냐는 추측이 일면서 갑질 논란으로 번졌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22일 아이린이 A씨를 직접 만나 사과했다고 밝히며 이번 일에 책임을 통감하며 앞으로 함께 하는 모든 분께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린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사과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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