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홍진영 측이 석사 논문 표절 논란이 재차 불거지자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냈다.
국민일보는 6일 홍진영을 가르쳤던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A 전 교수의 인터뷰를 통해 홍진영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을 재차 제기했다.
A 교수는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홍진영의 석사 논문 표절률은 74%가 아니라 99.9%"라며 "석사 논문과 박사 논문 모두 가짜다. 지금이라도 양심을 걸고 밝히고 싶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 홍진영 측 관계자는 6일 조이뉴스24에 "확인 중"이라는 짤막한 입장을 밝혔다.
하루 전과 달라진 입장이다. 지난 5일 홍진영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는 논문 표절 의혹을 부인하며 "홍진영은 자신의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 연구 및 작성 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오해가 있을 수 있으나 표절이라고 볼 수 없다는 심사 교수님의 의견을 전달드리며 해당 논문에서 인용 내용과 참고 문헌 외에 연구적인 내용에서는 홍진영은 전혀 표절하지 않았음을 아티스트 본인에게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고 강조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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