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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박시연, 먹덧에 35kg 찐 산모로 등장 '충격 비주얼'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시연이 먹덧으로 인해 35kg이나 찐 산모로 등장해 화제다.

10일 방송된 tvN '산후조리원'에는 오현진(엄지원 역)이 한효린(박시연 분)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원(김윤정 분)은 조리원 동기들에게 "한번 들어가면 못 빠져나오는 방이 있다. 시댁 단톡방이다. 시댁 단톡방이 열리는 순간 랜선 시집살이가 시작된다"고 겁을 줬다.

산후조리원 [tvN 캡처]
산후조리원 [tvN 캡처]

이에 조은정(박하선 분)은 "지금 가장 외모 비수기라고 생각할텐데. 아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마의 5kg라는 게 있는데 출산하고 나서 그 5kg는 절대 안 빠진다. 또 모유수유하다 보면 가슴이 축 쳐져서 젖꼭지와 배꼽이 만나는 순간이 올거다. 그 중 가장 끔찍한 건 산후 탈모. 여러분은 이제 알게 된다. 비어버리는 건 아이가 먹어버린 젖뿐이 아니 걸"이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오현진은 수유실에 갔다가 커튼 뒤에 숨어있는 사람을 봤고 커튼을 연 순간 한효린(박시연 분)이 있었다.

한효린은 오현진의 얼굴을 가격했다. 기절한 뒤 한효린의 방에서 깨어난 오현진은 그가 국민여신 한효린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한효린은 자신의 아기에게 필요한 모유를 훔치려 했다고 고백했다. 한효린은 먹덧에 걸려 무려 35kg이나 증가했다며 "먹지 않으면 울렁거려서 참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효린은 "그거 아세요? 여배우는 결혼하거나 아기 낳으면 출연료부터 깎인다. 20년을 해온 일이니까 열심히 살 빼서 돌아가고 싶다. 내 자리로. 그런데 돌아갈 수 있을지 자신감이 점점 없어진다"고 눈물을 흘렸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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