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라디오스타' 안영미가 고(故) 박지선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이적 폴킴 정인 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안영미는 절친했던 동료 고 박지선을 추모하는 검은 옷을 입고 출연했다.
이날 정인은 곡 작업을 하고 싶은 열망을 아기를 보며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며 해소한다고 밝힌 뒤, 육아를 하며 만든 따뜻한 노래를 불렀다.
안영미는 두 눈을 감고 노래를 듣다가 눈물을 흘렸다. 정인은 안영미를 보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고, 김구라는 "친구 생각이 나면 그럴 수도 있다"며 위로했다.
한편 고 박지선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세상을 떠났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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