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야구선수 김광현이 '아는 형님'에 뜬다.
12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김광현은 이날 JTBC '아는 형님'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해 예능감을 방출한다.
김광현의 예능 출연은 이례적인 일이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특히나 김광현은 MBC '라디오스타' 녹화도 앞두고 있어 그가 예능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광현은 2007년 SK에 1차 지명으로 프로 무대를 밟은 후 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로 성장했다. 2019 시즌을 마친 후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밝힌 그는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하며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와 시범 경기가 취소되고 시즌 개막도 미뤄지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이를 딛고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마운드 위로 올라 메이저리그 진출이라는 꿈을 이루게 됐다.
소속팀 일정을 마친 후 귀국한 그는 지난 23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에 제대로 된 시즌을 치르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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