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자타공인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연예계 선후배 팽현숙과 이특이 기본 가게 나이 30살의 동네 '노포' 라이벌 맛집 배틀 프로그램인 '맛있는 전쟁-동네투톱'의 MC로 확정됐다.
13일 SM C&C STUDIO A에 따르면 '맛있는 전쟁-동네투톱'의 MC로 팽현숙과 이특이 이미 지난달 첫 촬영을 마쳤다.
SM C&C STUDIO A가 제작하는 '동네투톱'은 기본 가게 나이 30살 이상의 오리지널 동네 '노포' 라이벌 맛집을 찾아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유쾌한 프로그램의 내용뿐 아니라,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속 조치까지 생각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우선 MC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팽현숙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칠전팔기 장사 스토리를 기반으로, 최근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녀는 순대국밥집부터 시작해 여러 개의 식당 사업을 32년째 하는 중으로 한식, 중식, 일식, 양식 요리 국가공인기술자격증 보유해 '동네투톱'에 최적화된 MC로 캐스팅됐다.
자타공인 한국의 차세대 MC로 자리잡은 슈퍼주니어의 이특은 요리프로그램인 '최고의 요리 비결'을 3년 6개월 동안 진행하며, 다년간 요리지식을 갈고 닦아 '이특의 특별한 식사(이특식)'라는 요리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전세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멤버이자 특별하고 센스 있는 입담의 소유자로 '동네투톱'의 MC로 그가 보여줄 활약이 기대되는 바다.
팽현숙과 이특이라는 투톱 MC를 내세운 '동네투톱'은 타 음식 프로그램들과 확실한 차별성을 확보했다. 기본 가게 업력 30년 이상으로, 동네에서 라이벌로 불리며 현재까지도 많은 손님들을 보유하고 있는 '노포'들의 맛과 노하우 등을 다루기 때문.
특히 MC들의 유쾌한 입담과 금이 다른 군침도는 음식의 향연으로 예능적인 재미를 챙긴다면, 더 나아가 이들 노포들을 위한 커머스 전략이 더해져 소상공인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한다는 취지를 담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무엇보다 다양한 OTT, 방송국과 손을 잡고 콘텐츠를 제작하며 공급해왔던 SM C&C STUDIO A가 이번에는 SK브로드밴드와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SM C&C STUDIO A는 wavve(웨이브)를 비롯해 유튜브, 네이버 V LIVE(V앱), 네이버 TV, Seezn(시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OTT 경험을 주무기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공식 채널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 시청자와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동네투톱'의 본 방송은 SK브로드밴드 지역채널 1번에서 2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새로운 회차가 공개되며, B tv와 B tv 케이블 VOD, SK브로드밴드 지역 채널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틴즈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SM C&C STUDIO A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전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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