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시크 반전 매력 "'이웃사촌' 통해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정우의 반전 매력 가득한 화보가 공개됐다.

정우는 지큐 코리아 12월호를 통해 오랜만의 패션 화보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자택격리 이웃집과 들킬 듯 말 듯 유쾌한 도청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는 영화 '이웃사촌' 속 대권과는 전혀 다른, 무심한 듯 시크한 분위기의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웃사촌'의 개봉을 앞둔 정우는 "'이웃사촌'은 배우로서 내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작품"이라며 현재의 마음부터 배우로서 앞으로의 바람까지 솔직한 인터뷰로 진심을 전했다.

또한 '이웃사촌'의 관객 모니터링 시사회에 참석해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던 정우는 "0.1초 사이, 내 감정을 느끼기 전에 옆 사람의 감정을 보고 듣고, 같이 웃고 우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며 그날의 후일담을 전했다.

이처럼 정우는 자택격리 이웃집과 교류하며 함께 공감하고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나는 영화의 감동적인 메시지를 현실에서 경험했다고 밝히며 섬세하고 따뜻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화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25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