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괴괴 성형수', 12월2일 메가박스 개봉…멀티 3사 확장 상영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기기괴괴 성형수'가 메가박스까지 멀티 3사에 확장 개봉된다.

'기기괴괴 성형수'(감독 조경훈)는 바르면 완벽한 미인이 되는 위험한 기적의 물 '성형수'를 알게 된 예지가 미인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겪게 되는 호러성형괴담으로 오는 12월 2일 메가박스 개봉을 확정지었다.

지난 9월 9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하여 흥행에 성공한 이후 CGV 4DX, 롯데시네마 슈퍼4D, 그리고 메가박스까지 멀티 3사 모두 확장 상영하게 됨으로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하여 경쟁력 있는 콘텐츠의 극장 배급이 진화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줘 의미가 깊다.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기기괴괴 성형수'는 화장품처럼 바르면 성형이 되는 성형수라는 독창적인 소재와 빠른 전개 그리고 웹툰을 스크린으로 완벽하게 옮기며 관객들에게 기괴하고 독창적인 성형호러괴담을선사,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례적으로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더욱이 '기기괴괴 성형수'는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6년이라는 제작 기간을 통해 완성된 작품으로 국내 개봉에 맞춰 싱가포르, 대만, 홍콩, 호주, 뉴질랜드까지 동시기 개봉 됐고, 애니 강국 일본에까지 수출되어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큰 인기에 힘입어 CGV와 롯데시네마에 이어 메가박스에서도 상영을 확정하며 다시 한번 1525 청소년부터 성인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