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뜨는강', 보조출연자 코로나 검사에 촬영 중단 "결과 기다리는 중"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을 중단했다.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의 보조 출연자가 지난 2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되면서 촬영을 중단했다.

'달이뜨는강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병사로 출연한 보조 출연자가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라는 연락을 받고 22일 검사를 받았다"라며 "'달이 뜨는 강'은 곧바로 어제 촬영을 중단하고, 스태프를 자가격리 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 동선이 겹친 배우는 없었다"라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달이 뜨는 강' 보조 출연자의 코로나 검사로 23일 오전 제작발표회를 준비 중이던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혹시 모를 여파를 대비해 행사를 취소했다. '달이 뜨는 강'과 '경이로운 소문'은 같은 세트장 다른 동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