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영화 '헤어질 결심'이 스태프 코로나19 확진으로 촬영을 중단했다.
30일 '헤어질 결심' 관계자는 "특수분장 스태프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있었다"며 "이에 전제적으로 촬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접촉자를 비롯해 특수분장 스태프 전체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전원 음성 판정 결과가 나온다면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난 후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해일, 탕웨이, 이정현, 고경표, 박용우 등이 출연하며 지난 10월 크랭크인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