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여신강림' 차은우가 문가영을 향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 그 배경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문가영은 민낯을 죽어도 들키고 싶지 않은 메이크오버 여신 임주경 역을, 차은우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탑재한 냉미남 이수호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한다. 주경은 수호에게 민낯을 들키지 않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칠 예정이다.
이 가운데 2일 만화방에서 마주친 문가영과 차은우의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문가영은 화장기 없는 '민낯 주경'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때 차은우는 민낯인 문가영의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입을 꾹 다문 채 눈을 동그랗게 뜬 문가영과 의심 가득한 차은우의 눈빛이 교차되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차은우는 문가영을 손가락으로 가리켜 관심을 높인다. 이에 문가영은 깜짝 놀라 입을 틀어막고 그대로 굳어버린 모습. 무엇보다 차은우의 표정과 제스처에서는 강한 확신이 느껴지는 듯해 과연 차은우가 '민낯 주경'과 '여신 주경'을 오가는 문가영의 비밀을 알아챈 것일지, 문가영의 스펙타클한 민낯 사수기에 흥미가 높아진다.
'여신강림'은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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