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tvN '수미네 반찬' 김수미와 장동민이 돌아온다.
4일 tvN은 "'수미네 반찬'이 오는 17일부터 3주 간 연말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라고 알렸다.
tvN '수미네 반찬'은 해외 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약 2년 동안 매주 평일 저녁 시청자들의 저녁 반찬을 책임졌다.
오는 17일부터 3주간 진행되는 이번 연말 특집에는 '수미네 반찬'의 간판이자 명불허전 '집밥 듀오' 김수미와 장동민이 출연한다. 연근전, 묵은지 시리즈, 간장 게장, 박대 조림 등 다양한 반찬을 선보였던 '엄마 손맛'의 대명사 김수미는 이번 '수미네 반찬: 엄마가 돌아왔다'에서 잊고 있던 반찬뿐만 아니라 배달 음식에 지친 시청자들을 위해 솜씨를 발휘한다.
김수미의 눈빛만 봐도 손발이 척척 들어맞는 장동민도 '수미네 반찬'을 찾는다. 지난 시즌 찰떡같은 호흡을 보여줬던 장동민이 다시 한번 출연한다는 소식에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진다.
연말 특집을 함께할 5기 제자 라인업도 이목을 끈다. 중식 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는 이번 합류를 통해 반찬의 다양성 뿐만 아니라 깊은 맛을 내는데 큰 역할을 맡을 예정. 연예계를 대표하는 '요식업계의 큰 손' 홍석천도 김수미와 호흡을 맞춘다. 다국적 메뉴와 창조적인 레시피로 이미 인정받은 홍석천이 보여줄 활약이 기대된다. 여러 방송에서 요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관심, 실력으로 주목받은 가수 이특도 김수미의 제자로 합류한다.
'수미네 반찬: 엄마가 돌아왔다' 연출을 맡은 문태주PD는 "이번 연말 특집으로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을 잃은 분들에게 활력을 드리고 싶다. 비슷한 배달 음식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잊고 있었던 집밥의 맛을 찾아드리고 싶다. 제자 3인방은 먹다 남은 배달음식 활용법, 냉동식품 맛있게 먹는 방법 등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tvN '수미네 반찬: 엄마가 돌아왔다'는 오는 17일 저녁 7시 2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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