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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X박보검 '서복', 개봉 잠정 연기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결정"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서복'의 개봉이 연기됐다.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 측은 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2월로 예정되어있던 개봉 일정을 잠정적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복' 개봉이 잠정 연기됐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서복' 개봉이 잠정 연기됐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이어 "감염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확산 및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깊은 고심 끝에 개봉을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서복'의 개봉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로, 공유와 박보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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