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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제발 그남자…'→'안녕 나야' 출연 확정, 최강희와 연기호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맨 김기리가 연기자로 활약을 펼친다. 현재 '제발 그남자 만나지 마요'에 출연 중인 김기리는 차기작으로 '안녕? 나야!'를 확정지었다.

2021년 1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연출 이현석 극본 유송이 공동제작 비욘드제이,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세 주인공이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세의 나를 만나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최강희, 김영광 등이 출연한다.

개그맨 김기리. [사진=정소희기자]

극중 김기리는 반하니(최강희 분)의 직장 동료인 김용화 역으로 출연한다. 김용화는 신제품 개발팀 연구원, 그는 여러 가지 품질을 오감에 의해 평가하는 관능검사를 위해 술·담배는 물론, 키스까지 피하는 금욕주의자다. 리얼한 회사원 연기로 안방극장에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김기리는 '개그콘서트'를 시작으로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초인가족 2017'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엔 MBC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서 활약 중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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