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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뿌연 하늘…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지난 10일 오후 11시를 기준으로 서울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겨울철 기온 상승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가는 이른바 '삼한사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 적설량은 각각 5mm, 1cm 내외다. 이들 지역에서는 지표면 기온이 낮아 도로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본 사진과 기사의 내용은 무관하다. [사진 = 조이뉴스24 포토 DB]
본 사진과 기사의 내용은 무관하다. [사진 = 조이뉴스24 포토 DB]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대체로 온화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지역별로 아침 최저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4도 △대전 3도 △대구 2도 △부산 6도 △전주 3도 △광주 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춘천 8도 △강릉 12도 △대전 10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등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대부분 서쪽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기자 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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