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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정리' 장영란, 결혼 11년차에도 달달…"셋째 만들까?" 애정공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한의사 남편 한창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여전한 애정을 자랑했다.

장영란은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 출연했다. 장영란은 현재 생활하는 집을 공개한 후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신박한 정리'에 장영란 가족이 출연했다. [사진=tvN 화면캡처 ]
'신박한 정리'에 장영란 가족이 출연했다. [사진=tvN 화면캡처 ]

이날 장영란과 한창은 연애시절 편지와 각종 소품을 보며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한창이 장영란에 쓴 편지에는 "울 이쁜이가 없는 세상 상상도 하기 싫어요"라는 내용이 담겨 부러움을 샀다.

박나래가 "지금도 서로를 보면 설레냐"고 물었고 장영란은 "남편이 웃통 벗고 있을 때 설렌다. 남편이 머리를 자르거나 변화를 주면 설렌다"고 웃었다. 남편 한창은 "언제나 특별 이벤트 없이도 설렌다"고 답했다. 박나래는 "아내가 제일 예뻐 보일 때는 언제냐"고 묻자 한창은 "운동 끝나고 땀에 젖은 모습이 정말 이쁘다"고 답해 박나래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진실게임'에서 만났다. 난 패널이었고 남편은 게스트였다"고 만남을 회상했다. 당시 한창은 '진실게임'에 1등 신랑감으로 출연했다고. 이후 두 사람은 1년 반의 연애 끝에 결혼을 했다.

결혼 11년차에도 여전히 깨를 볶는 비법에 한창은 "다 아내 덕분"이라고 말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잘 정리된 안방을 보며 두 사람은 행복해했다. 평소 '육아퇴근' 후 남편과 술을 즐긴다는 장영란은 "둘의 힐링 포인트이자 행복한 순간이다. 한 잔 먹으면서 이야기 한다"라며 "제일 친한 친구이지 연인이자 그리고 아빠이자 모든 것이 된다"라고 애정을 말했다.

또 정리된 아이들 방을 보고 장영란은 "어떡하지.. 셋째만들까?" 라고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했고, 한창은 부끄러운 표정을 지었다.

장영란은 남편을 위해'직접 쓴 사랑의 서약서'를 깜짝 서프라이즈 선물을 건넸다. 장영란은 "항상 사랑한다고 먼저 표현해주는 남편에게 더 이상 수줍은 듯 내숭떨지 않고 먼저 다가가고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안아주고 남편의 온몸을 만져주겠다. 무한 사랑을 주는 남편의 고마움 잊지 않고 남편에게 설레임을 주려고 노력하고 더 가꾸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두 아이보다 내 마음 속의 1순위는 남편이라 다짐하며 나 또한 남편에게 무한 사랑 드리겠다"고 했고, 한창은 장영란을 꼭 안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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