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NCT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멤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예정대로 KBS '2020 가요대축제'(이하 '가요대축제') 무대에 오른다. 세븐틴은 음성 판정 받은 멤버들이 대기 중이다.
18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세븐틴 멤버 전원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음성이 나온 멤버들에 한해 방송사에서 대기 중이다"라고 밝혔다. 나머지 멤버들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멤버들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예정대로 '가요대축제' 무대에 오른다.
앞서 그룹 NCT와 세븐틴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면서 17일 예정됐던 KBS '가요대축제' 사전 녹화를 취소하고 선제적인 검사를 받았다. '가요대축제' 출연자들의 상당수가 사전 녹화를 진행한 가운데, 이들의 무대가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세븐틴의 경우 멤버 전원 검사 결과가 나와야 준비한 무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2020 KBS 가요대축제'(이하 '가요대축제')는 이날 오후 8시30분 예정대로 방송을 진행한다. 동방신기 유노윤호, 아스트로 차은우, 배우 신예은이 MC를 맡고, 방탄소년단, 박진영X선미, 트와이스, 태민, 폴킴, 세븐틴, 김연자X설운도, NCT, 제시X잭슨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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