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새해 첫 열애설 주인공이 되면서 과거 열애설이 재조명 되고 있다.
1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손예진과 현빈이 약 8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현빈 지인의 말을 빌어 tvN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떨어져 지내면서 그리움의 감정이 생긴 것"이라고 전했다. 골프라는 공통된 취미가 있었으며, 현빈이 한 골프장에서 손예진을 직접 가르치고 틈이 나면 라운드를 즐겼다고 전했다. 또 "오랫동안 서로를 지켜봤고 신중하게 연애를 시작했다"라는 또다른 측근의 말을 전했다.
손예진과 현빈은 앞서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2018년 9월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2019년 1월 미국 동반여행설로 열애설이 났다. 손예진과 현빈은 두 번의 열애설 이후 지난해 '사랑의 불시착'에 동반 출연, 로맨스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또다시 주목 받았다.
두 사람은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서 열애설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열애설 이후 캐스팅에 대한 부담이 없었냐는 질문을 받고 웃음을 터트렸다. 현빈은 "작품을 했었고 친분 관계가 쌓여있는 상태였고,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고 싶었던 상대배우였고 기회가 왔다. 기분 좋게, 흔쾌히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손예진 역시 "저도 마찬가지"라며 "같이 작품 하면서 또 한 번 로코나 멜로를 하고 싶었다. 감독님은 고민했는지 모르겠지만 전혀 고민하지 않았다"라고
열애를 인정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불시착' 방영 당시 결혼설, 결별설 해프닝까지 겪었다. 당시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결혼을 한다는 내용과 이미 결별한 상태라는 내용의 '지라시'가 함께 확산됐다. 현빈과 손예진 양측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다.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다보니 생긴 해프닝 같다"고 전했다.
시청자들의 관심은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계속됐다. 특히 두 사람이 앞서 재차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기 때문에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집중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사랑의 불시착' 비하인드 영상에서 현빈과 손예진이 테이블 밑으로 손을 잡고 있었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며 하나의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두 사람이 또다시 불거진 열애설에 어떠한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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