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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결혼 후 빚 10억...사기 결혼 타겟이었다" 고백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낸시랭이 10억에 가까운 빚이 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낸시랭이 출연했다.

그는 "20대 때부터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그리고 잘못된 결혼으로 빚을 떠안게 됐다. 살면서 처음으로 혼자서 살게 됐는데 너무 어렵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언니한텐 말해도 돼 낸시랭 [SBS 플러스 캡처]
언니한텐 말해도 돼 낸시랭 [SBS 플러스 캡처]

낸시랭은 결혼 후 10억 빚이 생겼다고 밝히며 "처음엔 빚이 8억이었는데 지금은 9억 8천이 됐다. 그 사람이 '내가 지금 재정적으로 힘든 상황이다. 그런데 마카오에서 사는 엄마와 여동생은 잘 산다. 이것만 해결하고 마카오에 가서 결혼하자'고 거짓말을 했고 난 그걸 믿었다. 한남동 집을 담보도 1금융에서 사채까지 끌어 써서 내 계좌에서 다른 계좌로 보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또 "나는 한때 가족을 만드는 것에 대한 열망이 컸다. 그래서 그 사람의 타겟이 됐다. 나를 속인 건 그 사람 한명이 아니라 팀이었다. 한팀당 세명에서 다섯명 정도 있었다"며 사기 결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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