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싱어게인' 59호 가수(크레용팝 초아)가 가창력을 전면에 내세우며 뜨거운 무대를 전한다.
11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 8회에서는 오디션의 꽃이자 TOP10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4라운드 'TOP10 결정전'이 펼쳐진다.
71팀의 참가자 중 3라운드를 거치며 살아남은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TOP10의 주인공들은 갈라 콘서트 참가 자격과 번호가 아닌 본인의 이름으로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진다.
TOP10의 혜택이 발표되자 참가자들은 "TOP10에 가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 "TOP10에 들 수 있을까"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더이상 무명 가수가 아닌 유명 가수로 거듭날 10명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4라운드 경연 당시, 2라운드에서 이선희 심사위원의 슈퍼 어게인으로 기사회생하고 3라운드에서 들국화 '제발'을 열창하며 화제를 모은 29호 가수(정홍일)가 또 한 번 헤비메탈 무대를 보여준다.
매 라운드마다 김해에서 녹화장을 왔다갔다하는 '장거리 투혼'을 발휘한 29호 가수는 "여기까지 오는데 가족들의 응원이 가장 컸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아내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스윗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한 격렬한 안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목소리로 화제가 됐던 59호 가수(크레용팝 초아)가 퍼포먼스를 내려놓고 가창력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1라운드에서 혼자 '빠빠빠' 무대에서 노래와 안무를 소화했던 59호 가수는 67호 가수(타이지니 제이민)와 팀을 이루며 '한바탕 웃음으로', '환희'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59호 가수는 "오늘은 퍼포먼스가 없다"며 "제대로 된 솔로 무대를 해본 적이 처음이다"고 말해 새롭게 보여줄 무대에 기대감을 높였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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