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가수 김진호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면서 그의 소속그룹 SG워너비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김진호는 지난 20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SG워너비 시절을 추억하면서 창법의 변화를 주게 됐던 계기와 팀의 미래 등에 대해서 밝혔다.
김진호는 2004년 3인조 보컬그룹 SG워너비로 데뷔했다. 채동하, 김용준과 함께 'Timeless', '죽을 만큼 사랑했어요', '사랑하길 정말 잘했어요' 등이 수록된 1집 앨범으로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2005년 발매한 2집에서는 '죄와 벌', '살다가', '광(狂)' 등이 히트하면서 가요계에 미디엄템포 발라드 열풍을 불러왔고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2007년 발표한 4집의 '아리랑', 'Stay', '한 여름날의 꿈' 등도 큰 사랑을 받았고 그해 '골든디스크' 대상을 또 한 번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8년 채동하가 탈퇴한 뒤 이석훈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고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채동하의 경우 2011년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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