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STAYC(스테이씨)가 지난해 데뷔한 여자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단일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25일 국내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가 발표한 2020년 연간 앨범 판매량 결산 신인 부문에 따르면 STAYC는 2020년 단일 앨범 판매차트(집계기간: 2020년 1월 1일 ~ 2020년 12월 31일) 여성 신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STAYC의 첫 번째 싱글 ‘Star To A Young Culture(스타 투 어 영 컬처)’는 총 21,909장의 단일 앨범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고, 이는 2020년 신인 여성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집계됐다. 연말에 데뷔했음에도 단기간 내 2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는 점에서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STAYC는 총 10,295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2020년 데뷔한 여성 아티스트 중 데뷔 앨범으로는 유일하게 1만 장 이상의 초동 기록을 달성하는 등 4세대 걸그룹 대표주자다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로 구성된 6인조 STAYC는 K-POP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의 첫 자체 제작 걸그룹이다. 타이틀곡 ‘SO BAD(소 배드)’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으며 뮤직비디오 공개 열흘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남기며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뿐만 아니라 '빌보드 K-POP 100' 주간 차트 90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World Digital Song Sales Chart)' 21위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신인 그룹임에도 매 무대 높은 동영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핫한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STAYC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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