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골든차일드가 긍정 마인드와 한층 성숙한 표현력을 품고 돌아왔다. "2021년 대표 가수가 되고 싶다"는 골든차일드의 찬란한 금빛 질주가 시작된다.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25일 오후 새 앨범 'YE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골든차일드의 미니 5집 타이틀명 'YES.'는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로, 어둡고 혼란스러운 세상을 향해 던지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았다. 골든차일드는 "긍정의 종합선물세트"라고 표현했다.
골든차일드는 "'YES'는 긍정적인 단어다. '안아줄게'로 어떤 모습이든, 어떠한 환경이든 안아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매번 저희의 실력이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꿀려고 노력했다. 성숙한 이미지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 긍정적인 에너지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담았다"라고 이야기 했다.
타이틀곡 '안아줄게(Burn It)'는 레게톤 스타일의 강렬한 리듬에 기타와 휘파람, 감성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사랑하는 존재가 힘겨워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 아파하고, 그 아픔을 불태워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고픈 마음을 골든차일드의 한층 더 깊어진 표현력으로 나타냈다.
멤버 Y는 "'안아줄게'는 네가 어떻게 변하든 안아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주찬은 "가이드곡보다 내가 더 잘 부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해줬다"라고 곡 표현력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골든차일드는 이미지 변신부터 내적 성장까지,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봉재현은 "보민이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금발을 시도했고, 복근을 만들었는데 결과물이 잘 나왔다. 골든차일드를 표현하기 위해 지금껏 해보지 않았던 것을 시도했다"라고 새로운 변신을 이야기 했다. 최보민은 "어색했다. 어떻게 결과물이 나올지 궁금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샵에 오래 있었는데 힘들더라. 형들이 고생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골든차일드는 지난 1년 동안 정규 1집 리패키지 'Without You'를 비롯한 3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음악 세계관을 확장해왔다. 청량부터 섹시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만큼, 2021년 활동에 대한 기대가 높다.
골든차일드 장준은 "음악방송 순위가 높게 나온다면 감사한 일이지만, 보여지는 성적보다 골든차일드가 프로이고 실력파라는 인식이 박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태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안아줄게'라는 곡이 뭄바톤이라는 장르다. 골든차일드는 소화력이 좋다는 그룹이라는 것을 인정받고 싶다"고 전했다.
새 앨범 성적에 대한 부담감을 묻자 주찬은 "더 큰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부담감보다 좋은 무대를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골든차일드가 앞으로 성장하려고 노력할 것이고 연습할 것이다. 노력하는 만큼 성과는 부여되지 않을까. 실력과 성장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1년도는 골든차일드가 생각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2021년을 대표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큰 목표"라고 이야기 했다.
골든차일드는 해외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글로벌 그룹이다. 차근차근 성장해온 골든차일드는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와이는 "해외에서 관심있게 봐줘서 감사하다.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관심을 기울일 수 밖에 없는 그룹으로 평가를 받는다면 기쁠 것 같다. 그렇게 할 것"이라며 "휴식기를 가지면서 각자 디테일함을 다지며 준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골든차일드는 "앨범명이 YES다. 요즘 같은 혼란스러운 시기에 단어가 갖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멤버들의 성장과 발전, 합을 많이 보여주고 싶었다.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면서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새 앨범에 담은 진심을 강조했다.
골든차일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YE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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