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싱어게인' 29호 가수 정홍일과 23호 최예근이 세미파이널 무대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이 결승을 향한 마지막 무대의 막을 올렸다. 명명식과 함께 이름을 되찾게 된 TOP10 가수들의 명단이 공개된 25일 방송은 시청률 9.4%(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프라임 타임 타겟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10명의 가수 김준휘-이소정-이정권-최예근-정홍일-이승윤-유미-태호-요아리-이무진은 번호가 아닌 본인들의 이름을 걸고 TOP6 결정을 위한 세미 파이널 무대에 오른다. 전면승부에 나선 가수들을 만나 세미 파이널에 임하는 각오와 앞으로 그들이 들려주고 싶은 음악에 대해 들어봤다.
23호 최예근은 "TOP10 무대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궁극기를 보여줘야하는 라운드인데, 너무 큰 도전이 아닐까 걱정도 했지만 준비 과정이 정말 재밌었다. 무대를 보시는 시청자들도 딱 그만큼만 즐기셨으면 좋겠다. 번호를 떼고 이름을 걸고 서는 무대인 만큼 앞으로 하고 싶은 음악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9호 가수 정홍일 역시 "늘 같은 마음으로 멋있는 무대 해내고 내려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TOP10 결정전 당시, 그가 부른 '못다 핀 꽃 한 송이' 무대에서의 실수는 오히려 더욱 큰 화제가 되며 새로운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정홍일은 이에 대해서 "이번엔 그저 본능적으로 준비했다. 그때는 심사위원들이 다행히 실수를 좋게 봐주셨다. 나는 애써 준비하려고 하면 어색해진다. 이번엔 그저 맘 가는 대로 몸 가는 대로 보여줄 예정"이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