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개그맨 김기수가 김시덕 및 동기 폭행설을 일축했다.
김기수는 29일 자신의 유튜브에 "안녕하세요. 김기수입니다. 최근 논란이 되었던 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기수는 "저는 해명할 것이 없습니다. 제가 해명할 이유도 없고, 해명할 가치도 없기 때문"이라며 "저희 KBS 개그맨 16기 동기들은 누구보다도 사이가 좋았다"라고 폭행설을 부인했다.
이어 "저는 누구를 밟고 성공해야 된다는 생각은 한번도 가진 적 없고, 또 그렇게 살아왔다"라며 "추측성 비방과 악플은 저를 포함한 제 주변사람들과 저를 좋아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분들에게도 너무 큰 상처가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개그맨 김시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과거 선배들과의 회식자리가 끝난 후 '동기 형'A씨의 어이없는 집합으로 뺨까지 맞았다"고 주장했다. 김시덕은 실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김기수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다음은 김기수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기수입니다
최근 논란이 되었던 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에게 해명하라고 했지만 우선 이 논란에 대해 저는 해명할 것이 없습니다.
제가 해명할 이유도 없고 해명할 가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 말씀드려야 한다면 저희 KBS개그맨 16기 동기들은 누구보다도 사이가 좋았다는것입니다.
또한 저는 누구를 밟고 성공해야 된다는 생각은 한반도 가진 적 없고, 또 그렇게 살아왔다고만 말씀드립니다.
늦게라도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 공간은 제 영상을 봐주시는 팬분들과 시청자분들이 함께 만들어 나아가고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추측성 비방과 악플은 저를 포함한 제 주변사람들과 저를 좋아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분들에게도 너무 큰 상처가 됩니다.
더 이상 그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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