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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 김태리 "카리스마 장선장, 하나도 안 닮아…연기 짜릿"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태리가 '승리호' 장선장과 닮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태리는 2일 오전 진행된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예고편 공개 후 '장선장 멋있다'며 문자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배우 김태리가 영화 '승리호' 온라인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배우 김태리가 영화 '승리호' 온라인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이어 싱크로율에 대해 "저는 하나도 안 닮았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정리되지 않은 맛이 있는데 장선장은 카리스마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태리는 "연기할 때 짜릿했다. 세 분에게 소리 치는 장면도 있고, 잘 해주셔서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승리호'는 2092년, 돈 되는 일이면 뭐든지 하는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의도치 않게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국 최초의 우주SF 영화다.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송중기 분),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리더 장선장(김태리 분), 거칠어 보이지만 실제로 한없이 따듯한 기관사 타이거 박(진선규 분), 잔소리꾼이지만 남다른 매력의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유해진 분)까지 개성 강한 선원들로 구성된 승리호는 우주를 떠도는 쓰레기를 쓸어 담아 돈을 버는 우주쓰레기 청소선이다.

'승리호'는 오는 2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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