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새해전야' 최수영이 독일어 대사를 위해 노력한 바를 전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조우종의 FM대행진'에는 영화 '새해전야'의 홍지영 감독, 주연 배우 최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지영 감독은 최수영, 유태오 커플에 대해 "'이런 조합도 가능하다'는 답을 드릴수 있어서 새롭고 신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수영은 유태오에 대해 "독일에서 살다 와서 독일어가 유창하다"며 "저는 독일어 대사가 하나 있었다. 중요한 대사라 시작 전부터 태오 오빠가 녹음을 해서 보내준 걸 열심히 연습했다"고 전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사랑의 실패로 새로 찾아온 사랑을 두려워하는 지호(김강우)와 효영(유인나),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성장통을 겪고 있는 재헌(유연석)과 진아(이연희), 국제결혼을 준비하며 생기는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 나가는 예비 가족 용찬(이동휘), 야오린(천두링), 용미(염혜란), 그리고 주변의 편견에 조금씩 흔들리는 오랜 연인 오월(최수영)과 래환(유태오)까지 네 커플이 전하는 공감 가득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새해전야'는 오는 10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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