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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펜디 첫 한국 앰배서더 "아름다운 지닌 시대의 아이콘"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유명 브랜드 펜디의 앰배서더가 됐다.

펜디(Fendi)는 15일 "배우 송혜교가 펜디의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됐다"라며 "송혜교는 부드러움과 강인함,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가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펜디가 추구하는 가치와 잘 어우러진다"고 전했다.

배우 송혜교가 펜디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사진=펜디, 하퍼스 바자]

한국의 배우가 펜디의 공식 앰버서더가 된 것은 송혜교가 처음이다.

송혜교는 하퍼스 바자 3월호 화보 속를 통해 펜디 제품을 착용, 독보적인 우아함으로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송혜교는 "펜디의 일원이면서 동시에 브랜드를 대표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브랜드와 함께할 여정이 기대된다"며 앰버서더 선정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펜디는 1925년 로마에 처음 설립된 브랜드로, 고급스러움과 트렌드를 겸비한 럭셔리 하우스로 정평이 나있다. 2020년 9월 킴 존스 (Kim Jones)를 오트 쿠튀르, 여성복 레디-투-웨어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해 24일 밀라노에서의 여성복 레디-투-웨어 쇼를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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