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조승우가 박신혜의 액션 연기를 극찬했다.
조승우는 17일 오후 진행된 JTBC 수목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진혁/이하 '시지프스') 제작발표회에서 박신혜의 액션 연기에 대해 "저도 예전에 '전설의 왼발잡이'였는데 제가 했을 때의 액션과 차원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신혜 씨 발차기와 펀치를 보는데 '깨갱'했다. 저는 20대 때 해도 그 정도 스피드 안 나온다. 제가 체력, 지구력이 약한데 끝까지 하시더라. 대단했다. 저는 실려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조승우는 '퀀텀앤타임'의 공동 창업자이자 천재공학자 한태술을, 박신혜는 미래에서 온 전투 능력 만렙의 구원자 강서해를 연기한다. 이들 외에도 성동일, 태인호, 채종협 등이 출연한다.
'시지프스'는 17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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