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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결승전 2주 편성 '파격'…'미스터트롯' 방송사고 재현 없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트롯2'가 2회에 걸쳐 결승전을 진행한다.

TV CHOSUN '미스트롯2'는 결승전을 2주간에 걸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결승전을 1라운드와 2라운드로 각각 한 주씩 나눠 각각 실시간 문자 투표를 받은 후 현장 마스터 점수 그리고 대국민 응원투표를 더해 영예의 '진'을 선발하게 된다.

지난 '미스트롯2' 준결승전에서 마스터 점수에 대국민 응원투표, 언택트 관객들의 점수가 더해지면서 순위가 요동치는 상황이 벌어졌던 만큼, 제작진은 2차례에 걸친 결승전 실시간 문자 투표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미스터트롯' 결승전 생방송 당시 급작스럽게 770만 건이 넘는 문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마비됐던, 초유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문자 투표 업체와 수차례 모의시험을 가동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미스트롯2' TOP7 별사랑-김태연-김의영-홍지윤-양지은-김다현-은가은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TOP7 별사랑-김태연-김의영-홍지윤-양지은-김다현-은가은 [사진=TV조선]

또한 제작진은 '트롯 여제'의 탄생을 위해 쏟아주신 국민들의 염원과 열렬한 지지에 보답하고자, 실시간 문자 투표 수익금 역시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결승전 평가 방식 및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배점은 먼저 지난 1월 1일부터 생방송 전날인 2월 24일 11시 59분까지 시청자가 SNS를 통해 참여한 대국민 응원 투표의 누적 득표수를 반영, 1등 1천200점 만점 기준으로 순위별 차등 적용하게 된다. 이어 실시간 문자 투표는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응원하는 참가자의 기호와 이름을 문자로 보내 투표하게 되며, 1등 1천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득표에 따라 차등 배점 된다. 이렇게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와 1, 2라운드 두 번의 경연 결과를 모두 합산해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사람이 '미스트롯2' 최종 진으로 뽑히게 된다.

제작진은 "이제 드디어 대망의 결승전만이 남았다. TOP7 모두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제작진 또한 시청자 여러분이 실시간 투표를 통해 뽑아주실 최후의 트롯여제의 탄생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트롯2'는 스마트폰 공식 투표 모바일 앱을 통해 '나만의 트롯여제'를 뽑기 위한 제 8차 대국민 응원투표를 진행 중이다. 1일 1회, 1인당 3인을 중복 투표하는 방식이며 추후 결선 점수에 적극 반영된다.

별사랑-김태연-김의영-홍지윤-양지은-김다현-은가은이 대결하는 '미스트롯2' 결승전은 2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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