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진해성 측이 학폭 의혹을 부인하며 강경 대응 의사를 밝혔다.
진해성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과 동창 및 지인들에게 확인해본 결과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라고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현재 게시글 작성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향후 악의적인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 유포한 이들에게는 소속사 차원에서 강경 대응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허위 글로 인해 진해성과 가족 분들께 큰 상처가 될 수 있으니 부디 무분별한 허위, 추측성 글은 삼가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BS 전국트롯체전 우승자에 관하여"라는 제목으로 진해성 학폭 폭로글이 게재됐다.
폭로글을 쓴 A씨는 친한 지인 B씨가 진해성으로부터 책과 빵을 사오도록 요구받고, 유도를 빙자해 구타당했으며 성희롱까지 당해 왕따 생활을 했다고 주장했다.
진해성은 지난 20일 KBS 2TV '트롯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며 최종 우승했다.
◆ 다음은 진해성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최근 온라인상에 올라온 게시글과 관련해, 본인과 동창 및 지인들에게 확인해본 결과 해당글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재 게시글 작성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번 허위 글로 인해 진해성과 가족 분들께 큰 상처가 될 수 있으니 부디 무분별한 허위, 추측성 글과 보도 등을 삼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향후 악의적인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 유포한 이들에게는 소속사 차원에서 강경 대응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진해성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소속사는 사실이 아닌 일로 소속 아티스트가 부당하게 피해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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