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정은지의 가요광장' 측이 23일 예정된 배우 박혜수와 NCT 재현 출연을 취소했다.
22일 오후 KBS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시된 이번 주 초대손님 명단이 변경됐다. 당초 화요일 초대손님이었던 KBS 2TV 금요드라마 '디어엠' 주인공 박혜수와 NCT 재현 출연 사실이 삭제된 것.
이에 대해 KBS 측은 "아직까지 제작진의 공식적인 결정은 없다"라며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22일 박혜수는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박혜수의 SNS에는 박혜수와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A씨가 "죗값 달게 받아"라고 글을 게재했다. A씨는 박혜수가 언어적 욕설은 물론 신체적 폭력도 가했으며, 친구들을 이간질하고 왕따를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혜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게시물 내용의 진위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당사는 해당 게시물들이 학교폭력에 관한 사회적 분위기를 악용하여 오직 배우 박혜수를 악의적으로 음해·비방하기 위한 허위사실임을 확인했다"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박혜수와 NCT 재현 주연의 KBS 2TV 금요드라마 '디어엠(Dear.M)'은 26일 밤 11시1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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