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기성용, 학교폭력 가해자 논란 재반박 "축구인생 건다"
배우 한혜진의 남편이자 FC서울 소속의 축구선수 기성용이 초등학교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 논란을 재차 부인했습니다.
기성용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도된 내용은 나와 무관하다"며 "결코 그런 일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고통받는 가족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동원해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성용은 24일 박지훈 변호사가 공개한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됐습니다. 이후 기성용은 소속팀과 소속사 C2글로벌을 통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기성용이 재차 결백을 밝혔습니다. 그는 "긴말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 보도된 기사 내용은 저와 무관하다. 결코 그러한 일이 없었다. 제 축구 인생을 걸고 말씀드린다"고 적었네요.
또한 "사실이 아니기에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축구 인생과 가족들의 삶까지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임을 깨달았다"면서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계속되는 미투, 이번엔 배우 김민재 '과외비 먹튀 논란'
21년차 배우 김민재가 과외비 먹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민재에게 연기 과외를 받으며 겪은 '먹튀 논란'을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A씨는 "2010년 연극영화과 준비를 하며 과외코리아에서 김민재를 알게 됐고, 약 5회의 연기과외를 20만원에 하게 됐다"라며 "김민재씨는 연기과외를 할 마음이 없었다. 저에게는 그저 단 두마디 뿐이었다. '쌍커풀 수술은 꼭 해라. 살 좀 빼라'"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5회도 다 채운 것이 아니다. 약 2회, 자랑타임을 늘어놓고는 점점 답장이 없어지더니 결국 잠수를 타더라"라며 "두달을 멍하니 신세 한탄하고 돈도 날렸지만 이후 좋은 연기 선생님 만나서 원하는 학교를 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민재 소속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김민재는 게시물의 작성자가 제시한 시기에 영화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 연출팀으로 참여해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이와 병행하여 영화 '부당거래'에 출연하며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었기에 과외를 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 자체가 없었다"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A씨는 발끈했습니다. 그는 "예전 휴대폰 살리고 법적대응하면 내가 당연히 승소할 것"이라며 "오늘 밤까지 회사 포함 김민재의 사과가 없다면 변호사를 선임하겠다. 나는 당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일말이 가책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정말 실망했다. 나중에 어떻게 감당하려 그러냐"고 강조했습니다.
계속되는 학폭논란, ITZY 리아 "지난해 명예훼손으로 고소 진행중"
그룹 ITZY 리아가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 이미 지난해에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해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네요.
ITZY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5일 "현재 인터넷에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 리아로 추정하게 만드는 글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린다"며 "본 건은 지난해 당사가 글쓴이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인 사안"이라 밝혔습니다.
이어 소속사는 "(학폭 논란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당사는 본 사안에 대한 고소를 추가로 진행하는 것과 더불어 이와 관련해 향후 악성 댓글, 허위 사실 유포 등을 통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함소원, 진화와 이혼설에 "제발 그만 해달라"
배우 겸 방송인 함소원이 진화와 이혼설에 휩싸였습니다.
함소원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소원 진화의 불화설을 보도한 기사를 캡처해 올렸습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진화는 함소원과의 이혼을 결심했고, 함소원과 진화의 어머니 '마마'가 진화를 간곡히 설득 중인 상황이라고 하네요.
이에 함소원은 "이제 그만. 제발 그만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앞서 함소원은 24일 진화와 이혼설에 휘말렸을 때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침묵.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네요"라는 글을 남긴 바 있습니다.
함소원은 현재 TV조선 '아내의 맛' 등에 출연중입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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