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미스트롯2'에서 김다현이 '어머니'로 최고점 98점, 최저점 88점을 받았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프로그램 '내일도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에서는 최종 결승전이 그려졌다.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김다현은 진시몬의 '어머니'를 선곡했다. 그는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노래"라며 자신을 위해 고생하시는 어머님에게 효도를 하고 싶은 마음에 선곡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다현은 정통 트로트로 '어머니'를 열창했고 애절한 마음을 담아 노래했다. 그는 무대를 무사히 마친 뒤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장윤정은 "가사가 다현이가 부를 때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우려했으나 잘했다고 칭찬했다. 조영수 작곡가는 "음악적으로 욕심이 많고 공부를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짧은 시간 내에 많이 성장했다. 이제는 어느 성인보다도 소리가 풍부해졌고 고음을 내도 날카롭거나 귀에 쏘지 않고 좋은 소리가 난다.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고 조금 더 성장하면 더 좋은 트로트 가수가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그의 최고점은 98점, 최저점수 88점이었다. 먼저 무대에 올랐던 은가은은 최고점 100점, 최저점 85점으로 합산하면 1점 더 높았다.
한편 지난달 25일 방송된 결승 1라운드에서는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은가은, 별사랑이 차례대로 1위부터 7위를 기록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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