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김가연이 '신박한 정리'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김가연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박한 정리' 후기이고 지고 사는게 그냥 차라리 편하다 생각했어요. 정리해도 티도 안 나니..그냥 저질 체력 한도 안에서 살림하고 애 키우고, 일하고. 미련 없이 버리고 정리하고 나니 정말 왜 미련스럽게 안고 살았나 싶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프로그램에 비춰진 모습에..뒷담화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열심히 그래도 잘 살고 있습니다"라며 "사치품 사서 쟁인 것도 아닌데 저런 여자랑 왜 사나..그런 말은 좀 그렇네요"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래도 집을 비우고 정리하니 삶의 질이 달라지는 건 진짜인 거 같아요. 고마워요 신박한 정리팀! 잘 유지하고 살게요"라고 말했다.
김가연은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 '신박한 정리'에 출연해 맥시멀하우스의 끝판왕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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