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위클리(Weeekly)가 트랙리스트 정보를 공개해 뜨거운 컴백 분위기를 이어갔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0시 위클리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위 플레이(We play)'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위클리의 신보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After School(애프터 스쿨)'은 레게와 트랩 비트가 버무려진 팝 넘버로 위클리만의 상큼하고 발랄한 에너지에 자유분방한 매력을 더한 곡이다. 아이유 'Celebrity', 오마이걸 'Dolphin', 샤이니 'Don't Call Me' 등을 작업한 '히트곡 메이커' 라이언 전과 오마이걸 '살짝 설렜어', 'Dolphin', 태민 '괴도 (Danger)'등을 작사한 서지음, 서정아 작사가가 참여하여 '믿고 듣는 조합'의 신곡이 탄생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Yummy!', 'Lucky', 'Uni', '나비 동화'까지 총 5곡의 다채로운 장르가 수록됐으며, 곡작업에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제아, '스타 작사가' 김이나 작사가 등이 참여해 실력파 프로듀서진 라인업을 완성했다. 위클리는 신보를 통해 10대들의 활기 넘치는 일상과 자유 속에 담긴 소중한 메시지를 전하며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데뷔 이후 매 앨범마다 자작곡을 수록하며 '차세대 작곡돌' 가능성을 보인 멤버 신지윤이 미니 1집 'Reality', 미니 2집 'My Earth'에 이어 이번 신보에도 자작곡 'Lucky'를 수록해 '3연속 자작곡' 참여로 위클리만의 색깔을 한층 더했다.
위클리는 지난달 26일부터 컴백 스케줄러 공개를 시작으로, 확 달라진 스타일링의 콘셉트 포토와 영상 등 티징 콘텐츠들을 차례로 공개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해 6월 데뷔한 위클리는 데뷔앨범 누적 판매량 2만 장 달성, 이어 발표한 미니 2집 '위 캔(We can)'으로 2020년 데뷔 걸그룹 중 최고 초동 판매량,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장세를 과시했다. 2020년 연말 시상식 '신인상 6관왕'을 휩쓴 위클리가 오는 3월 17일 미니 3집 'We play'로 5개월 여만에 컴백을 알려 가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위클리의 미니 3집 'We play'와 신곡 'After School'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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