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들로, 내달 3일 '북한산성 12성문 챌린지 페스티벌' 개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북한산에서 노르딕워킹 즐기자.'

오들로코리아가 주최하고 조이뉴스24가 후원하는 '북한산성 12성문 챌린지 페스티벌'가 내달 3일 북한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아웃도어 활동을 통한 심신 단련으로 코로나를 극복하는 동시에 북한산성 12성문 탐방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자는 의미도 더해졌다.

이번 행사는 '북한산성 12성문 챌린지'와 '노르딕워킹'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북한산성 12성문 챌린지' 코스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오들로우이점에서 출발해 북한산 12성문을 선택하여 경유해 오들로북한산성점에 도착하게 된다. '노르딕 워킹' 코스는 오들로우이점을 시작으로 우이령길-교현리-북한산둘레길을 경유해 오들로북한산성점에서 끝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 1회 오들로 북한산둘레길 노르딕워킹'이 동시 개최되며 규모가 더 커졌다.

노르딕워킹은 핀란드 스키 선수들의 훈련법에서 착안한 걷기 운동으로, 등산 막대를 양손에 끼고 땅을 짚으면서 걸으면 그냥 걷는 것보다 상체를 더 활발히 움직일 수 있어 운동 효과가 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가동, 철저하게 위생 지침을 지켜 운영된다. 또한 방역 지침 인원을 준수해 북한산성 12성문 챌린지는 선착순 100명, 노르딕워킹은 50명의 신청자만 받는다.

SNS에서는 '베스트 인스타그램상'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전 홍보 포스터 리그램 및 행사 내용을 공유하거나 행사 사진을 게재한 참가자들 중 10명을 선정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오들로 모자와 오들로 상품 교환권, CYS(Celebrate Your Sweat) Flag 등이 푸짐한 선물이 지급된다. 노르딕워킹 종주자에게는 종주기념품과 함께 오들로 북한산성 12성문 챌린지 1회 인정을 한다.

사전 접수처는 오들로코리아 홈페이지와 오들로 직영점(오들로 북한산성점, 우이점, 종로점)이며, 오는 28일 접수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