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단편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공포물 '레드아이'가 장편으로 늘어나 2월 4일 개봉한다.
'링'의 김동빈 감독이 연출하고 장신영, 송일국이 주연한 이 작품은 달리는 차라는 한정되고 폐쇄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독특한 공포를 그렸다. 아울러 기차 속에 현재와 과거의 사람들이 공존하는 독특한 이야기 구조를 담고 있다.
'꽃피는 봄이 오면'에 나왔던 장신영은 16년 전 대형 열차 사고로 죽은 혼령들이 남아있는 유령열차에 탑승하게 된 판매원 미선 역을 맡아 차세대 호러퀸의 면모를 보여 줄 예정이다.
이밖에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이얼, '사마리아'의 곽지민, '범죄의 재구성'의 박원상, '거울 속으로'의 김혜나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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